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서 우리 아이가 만들기를 해오면 가끔 이게 무엇을 만든 거지 하고 의문을 갖지만 아이가 만들어 온 물건에 감동을 하여 무한 칭찬을 해주고 잘 챙겨놓습니다. 아이가 초등학교를 가더라도 아까워서 잘 챙겨 놓는 부모님도 많으실 거예요. 이제 아이가 초등학교를 가게 된다면 부모님이 돕지 않아도 아이가 직접 만든 작품을 모아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. 멋진 작품이 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드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알려드릴께요.
목차
포트폴리오가 꼭 교육에 관련된 것일 필요는 없습니다. 그림, 종이접기, 점토 등등 아이가 흥미로워하고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들을 모아서 남겨두면 됩니다. 여기부터 부모님이 조금 더 도와줄 수 있다면 그 만든 작품이 언제,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기록을 만들어 두면 더 좋습니다.
시작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부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그래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고 아이도 흥미를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.
또한 시간이 흘러 만들어 놓은 포트폴리오를 꺼내 보았을때 아이 스스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. (특히 집에 아이의 친구나 손님이 놀러를 오게 되면 포트폴리오를 꺼내서 자랑할 수 있게 해 주세요. 자신감이 뿜뿜 100배 상승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)
포트폴리오 만들기
3공 바인더를 활용해 보세요
그림이나 작품들을 모아서 속지와 함께 바인더에 끼워 보관해 보세요. 바인더의 외부에 날짜와 아이의 학년 등을 기재해 놓는다면 육아일기를 모아놓듯 멋진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.
포트폴리오 속지의 뒷면을 활용해 보세요
바인더 속 비닐 각각 낱장 마다 속지를 넣고 그 뒷면에는 아이의 작품 활동하는 모습이나 무엇을 만들고자 했는지에 대한 관련 자료 등을 붙이면 더 멋지고 놀라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.
아이만의 멋진 포트폴리오
포트폴리오를 만든 후에 관련 책을 읽게 되거나 추가로 알게 된 사실이 있다면 사진을 찍거나 자료를 뒷면에 붙여서 넣어보세요! 자연스럽게 놀이와 교육이 연계되어 훌륭한 자료가 만들어질 거예요.
포트폴리오 확장하기
친구들에게 자랑하기
단순히 무엇을 만들었는지 설명하라고 말한다면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은 힘들어 할 수도 있고 귀찮아서 피할 수도 있어요. 그러므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아이에게 자랑을 하도록 상황을 만들어준다면 스스로 꺼내와서 하나씩 넘기며 설명을 해 줄거에요. 친구들이나 어른들에게 어떤 작품인지 마음껏 자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.
또한 이러한 과정이 만든 작품을 다시 한번 떠올리면서 아이의 지식으로 남을 수 있으며 흥미를 지속하며 포트폴리오를 쌓는 재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어요.
학습과 놀이를 연계하여 즐거운 시간으로 확장하기
시작은 자연스러운 놀이였지만 이 놀이를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고 관찰에서 얻은 것들을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학습으로 이어져 스스로 즐기듯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확장이 가능합니다. 이러한 과정은 초등교육에서 중등교육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쌓이는 포트폴리오만큼 아이의 학습 성취도 또한 무제한 확장이 가능합니다.
이 다음 포스팅으로는 연령에 따른 집안의 환경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겠습니다.
▶ 연령별 창의력과 학습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환경 구성에 대하여 (ep.2)